지난 4월 의도치 않게 온 가족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정면 돌파해버렸습니다. 첫째 아들이 어딘가에서 코로나 걸려왔는데 덕분에 온 가족이 코로나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와이프님을 제외하고는 모두 발열 외에는 큰 증상 없었고, 모든 가족이 코로나를 이겨냈습니다. 코로나에 한 번 걸렸다고 해도 재감염되는 경우가 있다고는 하지만 우리 가족은 코로나를 이겨낸 직후라서 코로나 걱정 덜하면서 닥터 밸런스 키즈카페를 출입했어요.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는 집 근처에 있는 "팡팡 노리터"라는 카즈 카페를 자주 가곤 했었는데, 코로나가 터진 이후에 결국 폐업을 했어요. ㅠㅠ 정말 오랜만에 키즈카페를 출입하던 그 당시의 감격은 상당했어요. COVID-19로 여의치 않았을 텐데 그동안 폐업하지 않고 버텨준 닥터 밸런스가 고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