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분들이 로켓 프레시를 이용해서 신선식품을 구입하고 계실 것입니다. 코로나에 대한 방역 규제가 많이 완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형성된 생활습관 때문에 여전히 쿠팡 로켓 프레시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본 페이지에서는 로켓프레시의 에코백이 회수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고, 어떻게 하면 회수되도록 할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에코백이 4개나 쌓임
최근에 로켓프레시 에코백이 집 앞에 쌓여가는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로켓 프레시를 4번 이용하는 동안에 단 한 차례도 에코백이 수거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봤더니, 프레시백 회수는 의무사항이 아니고, 회수한다고 하더라도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서 수거해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배달 알바를 잠깐 해봤기 때문에 배달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수고를 알기 때문에 나름대로 이해를 하려고 조금 노력을 했습니다.
수거 안내 문자를 다시 살펴봤습니다.
수거 안내 문자를 다시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반납 시 참고사항에 "운송장과 포장재는 직접 버려주세요"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특별히 '운송장'에 대해서는 작은따옴표(')까지 쳐가면서 해당 내용을 강조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사 오기 전에는 운송장이 꽂혀 있어도 잘 수거가 되었었는데, 이사를 오고 난 후에는 '운송장'을 제거해서 내놓아야 하나 봅니다.
운송장을 제거해봤습니다.
기존에는 운송장을 그대로 꽂아둔 상태로 문 앞에 내놓았었습니다. 혹시라도 운송장을 제거하면 수거해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운송장을 제거해보았습니다.
운송장을 제거하면 이 에코백이 우리집에 배송되었던 것인지 알 수 없을 것 같아서 조금 걱정되긴 했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운송장 옆에 "C1-MGOLT"와 같은 시리얼 번호 같은 것이 붙어있더라고요. 이 시리얼 번호를 통해서 우리집에 배송되었던 에코백이라는 것을 알 수 있나 봅니다.
운송장을 제거했더니 회수해가시더라고요.
운송장을 제거했더니 에코백을 회수해가더라고요.
괜히 고생하는 쿠팡맨 탓만 할 뻔했네요. 앞으로는 운송장을 꼭 제거하고 에코백을 내놔야겠어요. 여러분들도 혹시라도 에코백 회수가 안되어서 고민이시라면 운송장에 제거되었는지 잘 살펴보시길 바라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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