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개발/우분투 리눅스

웹브라우저가 자동으로 스크롤되는 문제 해결 방법 (접근성 화면 읽기가 켜져 있었음)

world class product 2022. 6. 11. 05:09

처음에는 제 PC가 해킹당한줄 알았습니다. 웹브라우저로 구글링해서 글을 열심히 읽고 있었는데 웹브라우저가 자동으로 스크롤이 되는게 아니겠습니까? 최근에 제 트위터 계정에 해킹되어서 영구정지된 상태라서 다소 위축된 상태였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화면 읽기" 모드가 동작중이라서 발생한 문제였습니다. 여러분들도 혹시라도 웹브라우저가 자동으로 스크롤되는 문제가 있으면 "화면 읽기" 기능이 동작하고 있는건 아닌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문제의 현상

문제의 현상은 아주 간단합니다. firefox 웹브라우저를 통해서 웹페이지를 읽고 있는데, 자동으로 텝이 이동하기도하고, 자동으로 스크롤이 되더군요. 마치 chrome의 원격 데스크톱 기능을 사용하는 것처럼 브라우저가 자동으로 스크롤이 되더군요. 

 

문제의 원인

문제의 원인을 찾아보니 우분투 리눅스에서 제공하는 "화면 읽기" 기능이 켜져 있어서 발생한 해프닝이었습니다. 언젠가 제 블로그에 시각장애인분께서 들어오셔서 이것저것 물어보신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시각장애인 분들께서 "화면 읽기" 기능을 사용하셔서 제 블로그 글을 보시고 소통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문제의 해결

해당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오른쪽 위의 바에서 "접근성" 아이콘을 클릭해서 "화면 읽기" 설정을 껐더니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화면이 읽히는 소리가 들렸으면 이런 접근성 기능이 동작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을텐데, 마침 제가 설치한 우분투 리눅스 22.04에서 사운드가 나오지 않는 문제가 있어서 문제의 원인을 캐치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었네요. 다음번 포스팅은 아마도 우분투 리눅스 22.04에서 사운드가 나오지 않는 문제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상입니다.